김민석 대통령 경선 출마 선언

김민석 후보는 이날 “민주당 재집건의 기수 다윗이 되겠다”며 “대통합민주신당은 침몰하는 타이타닉인 열린우리당을 탈출하고 다시 타이타닉에 밧줄을 맨 어리석은 구명보트로 곧 침몰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평화의 비전이 없고 유일한 경제비전 또한 허점투성이의 경부운하뿐인 법치주의와 시장경제의 부적격자로 골리앗처럼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가경영 전략과 비전을 내세우며 “5천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만금 지식문화대특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1가구 1주택 보장도 정책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광주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된 데 대해 “광주는 민주주의의 젖줄이자 저의 정신적 모태이며 민주당의 본산”이라며 “광주에서 초심을 다지고 출발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최인기 원내대표와 김동신 최고위원, 이상렬 정책의장 및 지구당 위원장 전원과 지방의원 등 당원과 지지자 3백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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