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4년째 여름 캠프 마련"
현대중공업, "14년째 여름 캠프 마련"
  • 하준규
  • 승인 2007.08.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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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임직원 자녀들이 지난 23일(목) 「한마음 여름캠프」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여름방학 어린이 캠프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한마음 여름캠프'를 지난 20일 1차 캠프일정을 시작으로 오늘 25일(토)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5, 6학년 임직원 자녀 4백7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여름캠프는 충북 충주호 일원과 경북 봉화 이나리강 등지에서 펼쳐지며, ‘공동체 체험 래프팅’을 비롯해 ‘담력 훈련’, ‘단체 수구’, ‘한마음 공동체 체험’ 등 아이들이 멋진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참가 자녀들은 캠프 3일 동안, 짜릿한 시원한 물살을 헤쳐 나가는 래프팅과 단체 수구, 담력 훈련 등을 통해 모험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한편 단체 운동회로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로 14년째 계속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어린이 한마음캠프'는 지난 94년부터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에 실시하고 있다.

이 캠프는 매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경쟁률이 높아지는 등 알찬 자녀들의 방학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 '어린이 한마음 여름캠프'는 자녀들이 학교와 가정이란 울타리를 벗어나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과 자립심을 길러줄 뿐 아니라, 평소에 잊고 지내던 가정의 소중함도 일깨워 주고 있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최고의 캠프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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