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거리’는 올해 도에서 총 18억원을 들여 해맞이공원에 전망데크 200m, 대게모형 루체비스타 50m, 수로등 조명설치, 풍력발전기 조명 4기 등을 설치하여 만든 이색적인 새로운 관광 명소이다.
이번 점등식 및 야간산행에는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 공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병목 영덕군수,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교육환경위원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 전국의 관광객 등 3,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 분위기 제고를 위하여 도립국악단의 부채춤 공연과 통기타 및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해바라기의 공연, 경축 불꽃놀이 등 풍성한 이벤트가 치러진다.
그리고 이날 저녁 창포말등대 및 풍력발전단지 주변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복숭아·멍게 등 특산물 직판행사와 꽁치구이 시식회 등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등 온통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창포초등학교에서 해맞이공원까지 6km의 야간산행 중에는 별이 쏟아지는 밤바다의 향기에 흠뻑 취해 보기도 하고 품바공연과 시낭송, 경품추첨 등 다양한 오락프로그램도 체험한다.
도에서는 이날 점등식 행사를 계기로 영덕 해맞이공원과 풍력발전단지 주변에 동해 청정바다를 활용한 해양관광·레포츠, 조명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산림·생태테마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등 4계절 체험·체류형 관광휴양단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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