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월), 인천광역시 공무원교육원에서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와 주관대행사 관계자간 ‘합동 워크샵’ 개최

지난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舊 홍보관에 둥지를 튼 도시엑스포조직위는 최근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를 위해 인천광역시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인력을 대폭 보강해 125명을 구성원으로 조직정비를 마쳤다.
이에 조직위는 신규 파견직원에 대한 직무교육과 주관대행사와의 화합의 장 마련 및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다짐을 위해 ‘합동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워크샵을 통해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세계도시엑스포는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에 알려서 인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자본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할 전 세계인의 커다란 잔치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가 하나로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워크샵에서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의 특강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주관대행사의 사업정리 보고와 조직위와 대행사 직원간 토론시간 마련을 통해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 성공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2009년에 개최될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전 세계 200여개 도시와 1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2009년 8월부터 11월까지 80일 동안 인천 송도국제도시(3공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제효과 2조 8천억원, 고용유발효과 4만여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3천 6백억원 등 인천지역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