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센터백 김민재 영입 다시 노리나… 첼시와 경쟁?
토트넘, 센터백 김민재 영입 다시 노리나… 첼시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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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김민재 영입하려는 열망 아직 약해지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 센터백 보강을 위해 김민재 영입 다시 나설 수도/ 사진: ⓒ게티 이미지
토트넘 홋스퍼, 센터백 보강을 위해 김민재 영입 다시 나설 수도/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25, 베이징 궈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시 한 번 김민재와 링크됐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은 김민재를 영입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김민재를 영입하려는 열망은 약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동료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토트넘에 전달한 바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은 김민재를 영입하려고 시도했지만, 1,500만 파운드(약 225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두고 베이징 궈안과 협상에 실패했다. 결국 센터백 보강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김민재 대신 스완지 시티의 수비수였던 조 로든을 영입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협상이 결렬된 뒤에도 김민재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유럽 복수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와 베이징 궈안의 계약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이적료도 충분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토트넘은 로든의 영입을 클럽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사실상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한 선수는 아니다. 손흥민은 김민재의 영입이 토트넘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고, 토트넘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첼시의 관심도 받고 있어 토트넘이 영입에 나설 경우 경쟁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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