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찾아 북아프리카로 GO~
진주 찾아 북아프리카로 GO~
  • 하준규
  • 승인 2007.09.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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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新 북아프리카의 진주’ 상품 출시
9월부터 관광 최적기에 들어서는 지중해에는 더위도 한풀 꺾이고 쌀쌀하지도 않아 지중해 여행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관광(www.lottetour.com)은 이런 흐름에 맞춰 북아프리카에 속하지만 지중해 느낌이 강한 리비아, 튀니지, 모로코를 관광하는 신상품 ‘新 북아프리카의 진주’를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11일 동안 리비아의 트리폴리와 렙티스마그나, 튀니지의 도우즈와 튀니스,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와르자차트, 마라케시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리비아에선 지중해지역 최고의 로마제국 유적지인 렙티스마그나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리비아 역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트리폴리 박물관 등을 관광한다.

튀니지에선 세계최대의 사막인 사하라 사막에서 일몰 낙타투어를 즐기고,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시디브사이드, 영화 ‘스타워즈’ 촬영지인 마트마타에서 베르베르인의 지하 동국 거주지 등도 돌아본다.

모로코에선 영화의 낭만이 깃든 도시 카사블랑카, 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유서 깊은 오아시스 도시 마라케시, 영화 ‘글래디에이터’와 ‘아라비아로렌스’ 등의 배경지인 와르자차트의 아잇밴하두 성채 등을 관광한다. 특히 마라케시와 와르자차트는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유럽과 미주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시다.

한편 카타르항공을 이용하고 전 일정 특급 및 일급 호텔에서 숙박하는 이번 상품은 가이드와 기사팁은 포함하지 않고 매주 월요일 출발 예정이며 가격은 3백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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