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28일 '설 맞이 소상공인매장 방역 갬페인'을 진행하고 서문가구거리와 중앙로 상점가 60여곳을 돌며 무료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찾아 고객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가 무료 방역과 함께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박인철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박성철 부회장 등 소상공인연합회원들이 참여했다.
박인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매출이 70%까지 줄었다”며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추후에도 소상공인 매장 방역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것”이라며 “소상공인 매장을 안심하고 도민들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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