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3년만에 11집으로 컴백
변진섭 3년만에 11집으로 컴백
  • 송아름
  • 승인 2007.09.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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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의 소유자인 가수 변진섭이 3년 만에 다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9월 중순 11집 음반을 발표하는 변진섭은 8일 MBC TV ‘쇼 음악중심’이 마련해준 ‘파워스테이지’에서 양파(28)와 함께 공연한다.

변진섭은 양파와 함께 자신의 2집 수록곡 '숙녀에게'(1989)를 함께 부를예정이다. 이를 위해 변진섭과 양파는 6일 오후 11시 서울 합정동의 한 연습실에서 만나 사전에 입을 맞출 계획이다.

변진섭은 "최근 여성 발라드 가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양파와 함께 부를 곡으로 '숙녀에게'를 떠올렸다"면서 "양파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해 각별히 선곡했다"고 밝혔다.

2005년 1월 10집 '히스토리( He'story)'를 발표한 이래 이번 정규음반을 내는 변진섭은 이날 자신의 밴드와 함께 5집 수록곡이었던 '그대내게 다시'로 단독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변진섭은 박강성과 바비킴, 부가킹즈 등이 소속된 오스카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11집 음반을 준비해 왔다.

변진섭은 "이번 음반은 가을을 떠올릴 만큼 잘 스며드는 음악으로 차곡차곡 쌓았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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