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그녀를 뺏겠습니다’로 인기몰이 중인 힙합 가수 크라운제이가 최근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장에서 “현재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크라운 제이는 이날 타이틀곡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진행자인 윤도현의 "이 노래의 내용이 과거 직접 겪었던 일이라면 현재는 좋아하는 여성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윤도현이 "그럼 사귀는 것이냐"고 거듭묻자 크라운 제이는 “혼자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 여자분도 살짝 마음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또 “그래서 그 여자분에게 들려주고 싶어 만든 곡이 이번 앨범의 ‘톡투미(Talk to me)’다. 꼭 한번 들어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크라운 제이는 이날 녹화가 진행된 KBS 공개홀에서 ‘그녀를 뺏겠습니다’를 비롯해 미국의 힙합 듀오 크리스 크로스(Kris Kross)의 ‘점프(Jump)’ 등을 열창하는 등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크라운 제이 외에 휘성, 박상민 등이 출연한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오는 7일 KBS 2TV에서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