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화가’ 고 김창열 화백...제주, ‘물방울의 변주’ 기획전 개최
‘물방울 화가’ 고 김창열 화백...제주, ‘물방울의 변주’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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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타계한 작가의 첫 기획전.. 1970년대 이후 2004년까지의 대작 17점으로 구성
김창열미술관는 향년 91세로 타계한 고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한 2021년 첫 번째 소장품 기획전으로 2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물방울의 변주’전을 개최한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는 향년 91세로 타계한 고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한 2021년 첫 번째 소장품 기획전으로 2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물방울의 변주’전을 개최한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향년 91세로 타계한 고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한 2021년 첫 번째 소장품 기획전으로 2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물방울의 변주’전을 개최한다.

김창열화백은 평생을 존재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을 했던 예술가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였다. 그리고 지난 1월 5일 화백의 예술혼을 우리 곁에 영원히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이번 전시회는 1970년대 이후 2004년까지 작품으로 특유의 웅장한 스케일의 대작 17점으로 구성해 물방울 자체의 다양성과 더불어 여러 가지 재료와 소재를 결합하는 구도자로서의 화백을 주목한다.

또한 김창열미술관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를 배가한다.

전시 관람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 12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사전예약은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관람객은 전시관람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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