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강화, 사회공헌 확대 자신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지난해 자산 200조원을 달성한 새마을금고가 디지털금융 강화와 사회공헌 확대를 예고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언택트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금융 역량 확보’다. 지난해 스마트뱅킹 리뉴얼, 고객센터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과제를 마무리한 새마을금고는 태블릿 브랜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디지털금융 전담반’을 구성해 고객만족에 힘쓰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그린경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확대와 메세나 사업, MG 역사관 건립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과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모델을 전파하는 국제협력사업도 지속해 새마을금고가 ‘금융포용의 한류’를 이끈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박차훈 중앙회장은 최근 선거법과 관련된 이슈에서 어느 정도 부담을 던 만큼 새마을금고 성장동력 발굴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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