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요정 장윤정이 올해의 가수부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는 7일 오후4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장윤정은 가수 부문 올해의 방송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당초 가수부문 후보에는 월드스타 비가 노미네이트 돼 누가 가수상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결국 평소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폭 넓은 팬 층을 자랑해온 장윤정이 가수 부문 방송인상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하지원이 탤런트, 유세윤이 코미디언 부문 방송인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고 송인득 MBC 아나운서가 공로상을 수상한다.
이밖에 26인이 올해의 방송인상을 수상하게 되며 KBS '시사기획 쌈-김앤장을 말한다', MBC '불만제로', KBS '서울 1945'를 포함해 총29편의 프로그램이 작품상을 수상한다.
KBS 신영일과 김경란, MBC 신동호와 서현진, SBS 박광범과 박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34회 한국방송대상은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