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중 수산양식협력회의가 오는 12일(수) 해양수산부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력회의에 한국측은 해양수산부 양식개발과장(최완현)을 비롯한 본부의 품질위생팀, 유어내수면팀과 국립수산과학원, 경남도 양식분야 관계관 6명이 참여하고, 중국측에서 농업부 양식처장(丁曉明) 등 6명이 참석해 수산양식 현황, 수산물 안전성, 질병예방 등 양국의 수산양식 기술교류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측 방문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소를 방문하고 남해안의 굴·우렁쉥이·어류양식장과 통영 바다목장 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해수부에서는 이번 협력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수산양식 발전을 위해 중국측과 지속적으로 교섭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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