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온라인 리크루팅 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현재 자신을 위한 시간관리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 1,861명을 대상으로 ‘시간관리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5.2%가 자신의 시간관리 유형이 ‘저녁형 인간’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아침형 인간’이 25.3% 순으로 조사됐으며, 반면, ‘점심형 인간’은 9.5%로 아직까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직장인(27.3%)들의 경우 ‘아침형 인간’ 비율이 여성 직장인(22.6%)들에 비해 4.7%P정도 더 많았으며, 여성 직장인들은 반대로 ‘저녁형 인간’을 선택한 비율이 3.1%P더 많았다.
근무하고 있는 직종별로는 기획직(80.9%)이나 디자인직(70.5%)의 경우는 ‘저녁형 인간’ 비율이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반면 영업직(33.8%)의 경우는 타 직종 직장인들에 비해 ‘아침형 인간’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직장인들의 경우 ‘저녁형 인간’ 비율이 69.0%로 타 지방에 비해 15.8%P나 높았으며, 지방은 ‘아침형 인간’ 비율이 38.1%로 서울/경기에 비해 17.0%P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침형 직장인’들이 출근 전 아침시간을 활용해서 하고 있는 일로는 △운동(휘트니스센터 등)이 3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독서 24.2% △영어회화 및 어학원 수강 20.8%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는 독서가 33.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취미활동 및 동호회 활동 18.2% △업무관련 학원 수강 및 자격증 준비 13.1% △운동(휘트니스센터 등) 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는 △운동(휘트니스센터 등) 36.1% △취미활동 및 동호회 활동 18.9% △업무관련 학원 수강 및 자격증 준비 14.0% △독서 9.7% △영어회화 및 어학원 수강 9.2% △아르바이트 및 투잡 5.0% △대학 및 대학원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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