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공원예술체험마당은 그간 서울시녹지사업소가 운영해 온 우리문화순회체험마당, 창작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울려 탄생시킨 것으로서 6월 9일부터 8월25일까지 양재시민의 숲과 보라매공원에서 운영돼 일상 속 문화향유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하반기에는 시간대를 2시로 옮겨 진행하는데, 9월 8일에 펼쳐지는 야외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는 게으르고 꾀만 부리던 돌쇠가 할아버지가 준 소머리 탈을 쓰고 황소가 돼 벌어지는 상황을 인형극으로 재현한 것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감성과 꿈을 자극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10월 27일까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말 오후 가족과 함께 문화충전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길 마음만 가져오면 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정동예술단, 서울시녹지사업소에 문의하거나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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