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 ’365 아이디어 제안’ 운영
제주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 ’365 아이디어 제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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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우수 제안에 80만 원 상당 포상도 함께
제주시청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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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우수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365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제안은 총 6개 분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안전․교통․쓰레기 등 주요 현안문제 해결방안,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보호망 구축, 코로나 19 등 각종 재난 대처 방안,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이다.

참여방법은 방문, 우편접수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받은 제안은 연말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 8명을 선정하고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최고 80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이 수여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24건의 제안 중 총 6건을 선정해 시정에 반영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별 직전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더욱 심도 있게 제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이 바라는 시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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