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도전 신세대 할아버지 한문교실 '인기짱'
변화와 도전 신세대 할아버지 한문교실 '인기짱'
  • (대전, 충청지사) 장인영
  • 승인 2007.09.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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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대성동 주재익(72세) 할아버지 어린이 무료 한문교실
탑대성동 우성아파트 한 할아버지가(주재익 72세)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어린이 한문교실'을 지난 8월에 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독특한 운영방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재미나는 한문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 하시는 주재익 할아버지는 예전의 딱딱한 한문교육에서 탈피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카드놀이 방식의 한문교육을 스스로 착안해 카드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문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한문공부를 신나는 재미거리로 만들고 계신다.

주재익(72) 할아버지는 "20여년의 교직생활과 우성아파트 자치회장등 지역일에 끊임없는 봉사를 하시던중 밤이면 빈공간으로 남는 경노당을 좀더 활용할 방법을 찾던중 어린이 한문교실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딱딱한 주입식 한문 교육 보다는 재미있는 카드놀이를 하며 한문을 습득할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착안 하셔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주재익 할아버지 께서는 재미있게 스스로 한문 공부를 가르쳐 주심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어른공경과 부모에게 효도 그리고 예절교육까지 아이들을 일깨워 주고있다.

탑대성동(동장 연규재)은 "한문공부는 물론 지역어린이에게 예절을 가르쳐 주시는 주재익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늘 건강하게 많은 어린이에게 가르침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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