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케이스케, “유럽에 잔류하고 싶다”… 포르티모넨스 불발
혼다 케이스케, “유럽에 잔류하고 싶다”… 포르티모넨스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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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케이스케, 포르티모넨스 이적 불가능해지면서 새로운 클럽 물색한다
혼다 케이스케, 포르티넨스 계약 합의 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등록 실패로 새로운 클럽 다시 찾아야/ 사진: ⓒ게티 이미지
혼다 케이스케, 포르티넨스 계약 합의 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등록 실패로 새로운 클럽 다시 찾아야/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혼다 케이스케(35)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스와 계약이 불발됐지만 유럽 잔류를 희망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10일 “혼다가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포르티모넨스와 계약했지만 프리메이라리가에 선수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클럽이 선수 등록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들으면서 사과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브라질 보타포구와 계약이 해지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혼다는 새로운 클럽을 물색했다. 이후 포르티모넨스와 접촉하게 됐고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6일까지만 해도 혼다는 새로운 리그에 도전하는 자세였지만 뜻하지 않은 변수가 발생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에 따르면 프리메이라리가는 이적시장이 종료된 뒤에도 선수 등록이 가능한 선수는 지난해 6월 30일 이전 소속 클럽과 계약이 해지되거나 종료된 선수만 해당했다.

혼다는 유럽에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일본 J리그를 복귀하고 싶어도 제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포르티모넨스 유니폼을 입지 못하게 된 혼다는 뛰어야 할 새로운 클럽을 다시 찾아야 한다.

한편 포르티모넨스는 최근 이승우가 임대 이적한 클럽으로, 혼다와 함께 뛰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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