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불펜투수 데이빗 펠프스와 1년 계약… 2년만의 복귀
토론토, 불펜투수 데이빗 펠프스와 1년 계약… 2년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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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데이빗 펠프스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에 복귀시킨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불펜투수 데이빗 펠프스와 1년 계약/ 사진: ⓒ게티 이미지
토론토 블루제이스, 불펜투수 데이빗 펠프스와 1년 계약/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데이빗 펠프스(35)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우완 불펜투수 펠프스와 계약기간 1년, 총액 175만 달러(약 19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펠프스는 메이저리그 8시즌 통산 291경기 34승 38패 평균자책점 3.95을 기록했다. 291경기 중 226경기는 불펜투수로 뛰었다. 2019년 1월에는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시즌 중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됐다.

펠프스가 토론토에서 뛰는 동안 34⅓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고 복귀했지만 다소 부진이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94.2마일(약 152km) 의 고무적인 평균 직구 구속을 선보였다.

지난 2015년 이후 불펜에만 집중한 베테랑 투수 펠프스는 토론토의 불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토론토는 펠프스의 40인 로스터를 위해 외야수 데릭 피셔를 지명할당(DFA)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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