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청, '고위기 청소년 컴퓨터 지원업무 협약' 체결
울산북구청, '고위기 청소년 컴퓨터 지원업무 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권 북구청장..."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없도록 최선 다 할 것"이라 밝혀
고위기 청소년 컴퓨터 지원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북구청
고위기 청소년 컴퓨터 지원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북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 북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컴온시스템과 지역 위기 청소년에게 컴퓨터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컴온시스템은 북구가 선정한 취약계층 위기 청소년 12명에게 조립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소프트웨어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컴온시스템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1세트의 컴퓨터를 위기 청소년에게 지원한다.

컴온시스템 김영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이 자리잡으면서 청소년들에게 컴퓨터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 됐다"며 "이번 컴퓨터 지원이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펼쳐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컴온시스템은 컴퓨터와 가전제품 등의 판매와 유지보수, 출장수리,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로 북구 진장동과 동구 화정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중고 컴퓨터 부품교체를 통한 PC 지원 및 수리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사각지대 청소년의 학습결손과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컴퓨터 지원을 약속해 준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북구에서도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