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 회장은 “GS는 그룹출범 이후에 수익성의 확보와 지속성장기회를 끊임없이 추구해 왔다”면서 “기존 사업의 확장은 물론 관련된 신규사업에 대규모의 투자를 집행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계열회사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머징 마켓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쉬 앤 지멘스社는 우리와 산업분야는 다르지만 다양한 유형의 성장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던 기업”으로 소개하며 “서로의 업종과 환경도 다르고 강약점도 다르지만,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끊임없이 개발해서 성장을 해 나가는 것은 공통적인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허 회장은 “최근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경영환경 등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과를 실현하고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강한 조직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혼신의 노력으로 성과를 낸다면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할 것”으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GS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거점을 확보한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M&A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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