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 '가족 험담'과 '결혼'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 '가족 험담'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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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는 기혼자의 경우 처가와 본가 식구들에 대한 험담이며, 미혼의 겨우 결혼 이야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광고전문기업 리얼클릭이 지난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3백9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석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로 기혼의 경우 “처가와 본가 식구들에 대한 험담”(55%)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경제능력”(39%)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혼의 경우 “결혼”(42%)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높았고, “취업”(35%)과 “경제능력”(32%) 순으로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인 것으로 설문결과 나타났다.

명절증후군으로는 “추석 이후 회사업무에 대한 부담”(37%), “지출경비”(30%), “늘어난 체증”(27%) 등으로 나타났으며, 추석 때 이용할 교통수단은 “버스”(40%), “자가용”(37%), “기차”(17%) 등으로 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에도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49%)이 가장 높았으며, “상품권”과 “의류 및 생활용품”이 각각 27%, 20%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현금이나 상품권이 76%로 가용성 선물은 작년과 동일하게 가장 선호하는 선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석 때 예상지출 비용은 “20만원-30만원”(39%)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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