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심장 기능의 꿈(Heart of Korea, Dream of Skill)’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이 9월17일 12시 드라마 웨딩&컨벤션 4층에서 열려 시·도 종합순위 시상, 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가 진행 됐다.
그리고 2008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경상북도에 대회기 이양에 이어 대회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대한미용사협회 충남도지회 회원들이 펼치는 헤어 작품발표회가 펼쳐졌다.
이번에 열린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1위는 1천64점(금12, 은8, 동8)을 획득한 경기도선수단이 차지했고 2위는 서울특별시 선수단이, 3위는 대구광역시선수단이 차지했으며 대회 개최지인 충남은 4백53점((금5, 은3, 동4)으로 종합순위 4위를 차지했고 대전은 종합순위 5위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수상자는 1천2백만원의 상금이(은메달 8백만원, 동메달 4백만원) 주어지고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후보 자격이 주어져 2008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와 국가대표 출전을 위한 대표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지난 15일 15개 종목 시상식을 상명대 천안캠퍼스 기능경기 대회장에서 갖고 이어 16일 35개 종목에 나누어서 천안공고 시상식을 가졌다
기능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1천7백9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천안지역의 천안공업고등학교, 천안농업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논산지역의 논산공고, 연무대기계공고, 예산지역의 예산전자공고, 당진지역의 신성대학 등 충남지역 4개 시·군 8개 경기장에서 총 50개 직종에 참가해 각자의 재능과 끼를 겨뤘다.
제42회전국기능경기대회가 펼쳐진 천안, 논산, 당진, 예산지역의 8개 학교는 대회 준비를 위해 각종 시설 및 기자재의 확충하게 됐고,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우수기능인력 등을 발굴, 지역내 기술 및 기능을 개발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