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가수 선언을 한 김미려가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아 가수활동에 차질이 생겼다.
김미려는 오는 28일쯤 싱글 데뷔곡 '나를 만나다', '달콤한 인생', '가시' 등 3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데뷔 싱글 활동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 병원에서 갑작스럽게 성대 결절 진단을받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려의 소속사 측은 "성대가 많이 부은 상태라 당분간 휴식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싱글 발표와 가수 활동 일정을 수정해야 할 판이다. 아무래도 다음 달 초쯤에나 싱글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 음악채널 Mnet '미려는 괴로워'를 통해 개그맨에서 가수로서 변신하는 모습을 전격 공개하며 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미려는 괴로워' 프로그램과 뮤지컬 데뷔작 '시스터 소울' 출연을 한 달 동안 병행하면서 성대에 큰 무리가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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