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황손의 집 승광재서 추석의 풍성함을 느끼세요”
전주시, “황손의 집 승광재서 추석의 풍성함을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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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소재한 황손의 집 승광재(承光齎)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승광재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전통음식을 제공하고 황손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천년고도 전주가 조선조의 본향이며, 조선조의 많은 유적과 함께 우리 시대의 현존하는 황손이 거주하는 전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은 물론 시민에게 역사의 체험을 직접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특히 승광재에서는 황손과 함께 송편 나눠먹기, 조선황실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황실사진 전시, 궁중의상 체험을 비롯한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민속행사와 수정과 등 민속차를 나누며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황실문화재단(총재 이석)은 “승광재 추석 행사가 조상 숭배와 효 사상에 기초한 문화의 발전, 가족 및 지역공동체 결속 강화, 민족 최대 명절을 통해 정신적 유대감을 강화하여 민족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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