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월간조선사 고소장 제출
문국현, 월간조선사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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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장외후보인 문국현 전 유한킴버리 사장이 월간조선사와 소속 기자를 고소했다.

문국현 전 사장측은 21일 월간조선사와 같은 잡지사의 송승호 기자를 상대로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잡지발행판매반포 등 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문 전 사장은 고소장에서 “월간조선이 10월호 기사에서 자신이 사장으로 근무하던 킴벌리클라크사로부터 60억원대의 ‘스톡옵션’을 확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대선출마선언을 늦췄고, 스톡옵션을 확보한 뒤 사흘 만에 대선출마선언을 했다”고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유한킴벌리의 대표이사 사장 및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총괄 사장으로서 킴벌리클라크사의 주식에 대한 스톡옵션을 매년 4월에 부여받았으며 2007년에도 4월 25일에 스톡옵션을 부여받았고 행사권리 발생시점부터 10년 이내에 퇴임 후라도 5년 이내에 언제든지 행사가 가능하므로, 대선출마선언시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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