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복분자주, 남북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
보해 복분자주, 남북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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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해 복분자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며, 널리 이름을 알린 보해 복분자주가 이번에는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보해 복분자주가 오는 10월 2일~4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2007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께하는 식탁에 오르게 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최근 국세청에 의해 ‘대한민국 명품주’로 선정된바 있는 보해 복분자주는 ‘남북화해와 교류, 협력증진’이라는 남북화합을 위한 자리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백세주와 함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으며, 보해 복분자주는 노무현 대통령이 주최하는 답례만찬에서 남북 인사들의 식사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05년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면서 널리 이름을 알린 보해 복분자주는 지난 4월 한ㆍ중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총리의 만찬자리에 올랐다. 이외에도 보해 복분자주는 지난 2006년 ANOC 국무총리 주최 만찬주,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만찬주, 6ㆍ15민족통일 대축전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잇따라 국내 대규모 행사의 공식 만찬주로 오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와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해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대규모 행사에 와인이나 샴페인을 대신해 우리 전통주가 공식 만찬주로 오르고 있다”며 “100% 국산 복분자로 만든 보해 복분자주는 우리나라 전통 와인으로 색이 적포도주와 비슷할뿐더러 맛과 향이 진해 최고급 손님들에게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07 남북정상회담’에는 천년약속이 건배주로, 보해 복분자주와 백세주가 만찬주로 선정된 것 외에도 팔도에서 생산되는 지역 명주 8종류 등 총 11종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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