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무현 장관, 서해와 동해 어업인 의견 청취
강무현 장관, 서해와 동해 어업인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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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해도시지역, 12일 동해 지역 등 방문해 어업인 간담회 열어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2007 남북정상선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서해 도서와 동해 지역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를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강장관은 지난 9일 서해평화협력지대 설치와 공동어로 등 이번 정상회담에서 핫 이슈로 떠오른 지역인 서해의 연평도와 백령도를 직접 찾아 지역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장관은 남북정상회담 해양수산분야 합의사항의 성과와 의의 등을 설명하고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다음달 열릴 총리급, 장관급 회담 등 관련정책 추진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장관은 “서해 공동어로 수역설정 등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둘러싼 어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관련자들의 바램이 후속조치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장관은 12일 속초 등 동해 지역을 방문해 동해안 남북 어업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향후 남북간 동해 어업협력 협상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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