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신용불량자 전체 262만여명 넘어
휴대전화 신용불량자 전체 262만여명 넘어
  • 민철
  • 승인 2004.10.0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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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이중 10대 신불자 10만여명 파악
휴대전화 요금을 4~5개월 연체한 정보통신(IT)신용불량자가 전체 262만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0대 신용불량자는 1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앞으로 교육 및 청소년 프로그램 서비스를 받야아하는 이들은 신불회복을 하지 못하면 정보통신관련 신규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1일 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김석준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 동통신 3사에 의해 정보통신산업협회의 신용정보망에 등록된 IT 신용불량자는 9월 현재 262만13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통사별 신용불량자는 ▲ SK텔레콤 82만2931명 ▲ KTF 129만679 2명 ▲ LG텔레콤 50만1595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중 10대 신용 불량자는 KTF가 5만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SK텔레콤 4만5404명, LG텔레콤 1만481명 등 이통3사에서 모두 10만5938명에 달하 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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