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복수의 화신 화끈하게 변신”
유선 “복수의 화신 화끈하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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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선이 전작 영화 ‘검은 집’의 살인마에 이어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0월8일부터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여주인공 ‘최영림’ 역을 맡은 유선은 개성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그 여자가 무서워’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차갑게 배신당한 여성이 뱃속의 아이마저 유산되고 교통사고로 심한 화상을 입자 복수를 감행해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얼핏 보면 심은하 주연의 ‘청춘의 덫’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복수 방법이 다르다.

유선은 지난 2002년 ‘4인용 식탁’, 2005년 ‘가발’, 올해 여름 ‘검은 집’에 이어 ‘무서운’ 작품에 출연해 ‘호러 전문 배우’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대해 유선은 “평탄한 인생을 겪는 평이한 캐릭터는 끌리지 않고 뭔가 질퍽하고 역경을 이겨가는 인물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제목에서부터 심상치가 않자 협찬사에서 “왜 유선씨는 무서운 작품만 골라서 하냐”고 했다는 후문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유선은 독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재미에 푹 빠졌고 여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의미 있게 남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SBS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일일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복수의 활화산으로 변신한 유선의 모습은 평일 7시20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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