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부는 지난 10월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제45회 체육의 날 기념식’에서 체육발전에 큰 공헌을 세운 선수와 학계 등 7개 분야 인사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경기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박태환은 올해 제1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고, 일본국제수영대회에서도 자유형 400m 1위에 올랐다. 또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연아는 2007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연아는 경기분야에서 박태환 선수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태환 선수는 “기쁘고 고맙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라는 격려로 생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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