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제작 3D 애니메이션 '상상아 놀자' TV로 본다
남북공동제작 3D 애니메이션 '상상아 놀자' TV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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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상상력 향상 프로젝트 기대만발

▲ 경기DCA과 북한삼천리총회사와 경기DCA 입주사 라비린스가 제작한 3D애니메이션
남북이 공동 제작한 3D애니메이션 '상상아 놀자!' 가 10월8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일(월~금) 오후4시 SBS TV를 통해 방영된다.

‘상상아 놀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름의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유도하여 아이들의 상상력 향상 프로젝트 로 제작된 어린이용 3D애니메이션이다.

(주)라비린스가 기획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상상아 놀자’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북한과 공동제작 추진하여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해 7월, 남북공동제작을 위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북한삼천리총회사의 주관으로 북한 평양의 설송제작소와 공동제작을 추진했으며 ‘상상아 놀자’의 1회분(에피소드 ‘메아리는 왜 생길까?’편’ / 10분량)을 제작했다.

현재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TV애니메이션 <뽀뽀롱 뽀로로>나, KBS에서 방영중인 <사육신>도 남북 공동제작 형식으로 만들어져 영상분야에서의 남북공동제작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남북애니메이션 공동제작 사업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매뉴얼 작성을 통한 체계화, 북한 제작인력 활용을 통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제적 효율성 강화, 남북 민간교류를 통한 문화교류 확대 및 남북한 공동문화콘텐츠를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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