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혼자서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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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활동 첫 단추 끼우려 미국행

가수 비가 소속사를 옮긴 후 미국 활동의 첫 발자국을 내딛기 시작했다. 해외 진출을 위한 음반과 영화 준비를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2일 미국 LA로 떠난 것. 이번 일정에는 매니저 대동이 없어 주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측은 “비가 매니저 대동 없이 홀로 미국으로 향한다. 외국어 실력이 주변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통역도 동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의 미국행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 직접 유상증자에 참여해 설립한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찾는 첫 일정이라는 점에서 그가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진출에 대한 주요 사항을 자신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그동안 갈고 닦았던 외국어 실력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독일에서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 촬영 당시 통역과 함께 움직였지만 이제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붙였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이번 일정에서 비는 대부분의 주요 결정사안을 혼자 힘으로 매듭짓고 돌아올 계획이다.

소속사측은 “비의 이번 미국행은 미국 활동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일정이 될 것”이라며 “한동안 미국에 주로 머물겠지만 국내에서도 틈틈이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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