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항우연 채연석 원장 증평군 MOU체결 개인적 연고비난
전라남도는 한국우주항공연구원 제2연구소(증평분원)추진을 위해 한국우주항공연구원 충청북도 증평군간에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대해 이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효율적인 이용이나 연구개발 등 국가적인 장기계획보다 연구원과 접근성만을 따진 결과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원장의 지역적인 연고에 1차적인 추진배경에 있다고 의심하며 이를 강력히 비난하고 원천 무효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항공우주분야 정부 출연연구소의 최고 수장인 채연석 원장이 공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공간부족을 이유로 충청북도 증평군과의 MOU를 체결하면서 감독부처인 국무조정실과 이사회인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박상대)에 사전 협의 하지도 않고 체결한 MOU를 체결하는 등 원칙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우주센터 건설, 항공기 성능시험센터 건설등 5개사업에 2천671억원을 투자해 정부 국책연구사업으로 추진중인 고흥에서는 로켓 조립, 발사, 성능시험등 빈 컵데기 기능만 수행하고 연구개발등 핵심분야에 대해서는 타 지역에서 수행하겠다는 의미로 증평군과 체결한 MOU 는 원천 무효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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