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의 '테마 누드'시리즈, 이번에는 도서관에서의 누드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인 '누드 모바일 서비스'. 그 중에서도 '바로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을 고르라면, 단연 이재은의 테마 누드 시리즈일 것이다.
이재은 누드의 경우, 그 '배경' 자체가 남달랐다. 먼저, 영화를 통해 먼저 누드를 선보였던 배우인지라 '이미지 변신'적인 효과가 적어 어느 정도 상업성에 있어 우려를 낳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안티 없는 누드'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어 이재은은 지금껏 그 수많은 연예인 누드 중에서도 가장 무난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누드 사진을 들이민 연예인이 되었고, 또 일반 대중들의 이러한 '호응'은 그대로 상업성으로 이어져, 지난 2일부터 개시한 이재은 누드 온라인 서비스는 개시 10일 만에 무려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누드 사상 최고의 수익을 거두게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누드 열풍'의 가운데, '누드의 제왕'이라 불리울 만한 이는 바로 이재은이라는 것.
이재은은 초기에 '여신'의 이미지를 살린 고혹적인 누드를 선보여 '통통 튀는 발랄함'이 트레이드마크였던 자신의 고정 이미지에 파격을 주었고, 이어 '거울에 비친 누드'를 선보여 색다른 예술적 감수성을 살려내기도 했다. 이후 등장한 '명풍 누드' 컨셉에서는 유럽산 고가구를 동원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럭셔리 누드'의 새 영역을 개척해냈는데,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2차 서비스를 통해, 이재은은 300여장에 이르는 '도서관 누드'를 발표해 새로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의 보고로 여겨지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의 미녀가 등장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언밸런스한 컨셉 탓에 이 '도서관 누드' 역시 남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이재은 누드의 대성공은, 어찌보면 '과거의 스타를 벗긴다'는 단순 '폭로' 차원에서 벗어난 신선한 아이디어의 도입만이 지루해진 '누드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임을 보여주는 산 증례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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