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유치위, 막바지 총체적 노력
여수엑스포 유치위, 막바지 총체적 노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합동으로 국민에게 '기쁜 소식' 전할 것


2012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 막바지 총력 유치 작전 돌입

▲ 2012 여수엑스포 다양한 엠블렘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1일 오후(현지시간) 유치파견단이 파리에 도착, 공식 유치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치위는 이번 142차 개최지 결정총회 대표단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석대표로,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그리고 이인기 국회특위위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단엔 또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LG전자 김종은 유럽총괄 사장, 신헌철 SK에너지사장, 최한영 현대차사장 등 민간기업 CEO가 합류, 최대한 민간네트워크를 활용, 민관합동으로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대표단은 실질적 유치활동이 가능한 인사와 현지 실무업무 담당자 등 정예요원으로 구성하여 효과적으로 막판 표심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유치위 관계자는 밝혔다. 이외에 개최지 결정이 끝날 때까지 파리에서 실무를 지원할 인력 200여 명도 파견해놓은 상태다.

"민관합동의 총체적 노력 아끼지 않을 것"

유치위는 지난달 24일 막바지 유치활동의 베이스캠프 격인 파리 주불대사관에 이윤복 사무총장과 유치위 직원들을 선발대로 파견하여 효과적인 유치전을 위한 사전 포석은 깔아놓았다.

유치위는 또한 구본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문하영 연세대 외교특임교수, 최재철 외교부 국제경제국장 등 엑스포 유치전 베테랑 3 명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담당 대사로 임명함으로써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식대표단은 이들이 분석한 그간의 유치활동 자료를 토대로 남은 6박8일 동안 각 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들을 상대로 효과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여수 개최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각오다.

김재철 유치위원장은 도착한 일성으로 “꼭 유치를 성공시켜 여수시민과 국민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수석대표인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 파리에 도착하는 대로 공식 유치활동에 나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