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상상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싱글즈>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문화나눔 운동에 동참한다.
<싱글즈>는 12월1일부터 공연종료일인 12월31일까지 한달동안 매회 20좌석씩, 객석의 5%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제공한다.
많은 문화나눔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것에 비해 <싱글즈>는 평소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성인들에게도 문화의 향기를 전하고자 한다. 20대~30대 관객층에게는 공감대 형성을, 40대 중장년층 관객들에게는 지나온 젊은 시절의 고민과 향수를 느끼게 해 주고 있는 뮤지컬<싱글즈>인 만큼 다양한 계층에게 공연관람의 즐거움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혼모,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아름다운 가게(1577-1113)에서 전화신청을 받는다. 이번 문화나눔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 가게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외계층에게 객석을 나누는 것과 함께 아름다운 가게의 일반 고객에게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직접적으로 소외계층에게 공연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간접적으로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이른바 아름다운 가게의 ‘구매천사’ 고객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구매천사 할인혜택’은 아름다운 가게의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구매천사’에게 12월 한달간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동반3인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501-7888(클립서비스)로 전화예매시 가능하다.
직간접적으로 소외계층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뮤지컬<싱글즈>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따듯한 12월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