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 LNG선, PC선, 자동차운반선 등 세계 1위 경쟁력 확인”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건조한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신개념 LNG선, PC선 등 총 7척의 선박이 세계 3대 조선, 해운 전문지들로부터 ‘올해의 세계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이 조선 수주량 세계 1위에 오른 지난 1983년 이래 25년 연속 총 57척의 세계우수선박을 건조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세계우수선박으로 선정된 선박은 세계 최대 21만6천㎥급 LNG선과 전기추진방식 LNG선, 국내 첫 10,000TEU급 울트라 컨테이너선(이상 현대중공업), 석유화학품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선 2척(이상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자동차운반선 등 모두 7척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컨테이너선과 LNG선, PC선, 자동차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세계 1위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세계 1위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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