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軍, 군자녀 대상 영어캠프 운영
空軍, 군자녀 대상 영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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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KB국민은행 후원받아 간부 자녀 700명 대상 영어캠프 운영

▲ 서울 영어마을 풍납캠프에 입과한 공군 간부 자녀들이 원어민 강사 함께 출입국절차에 대해 실습하고 있다
공군은 영공방위임무에 진력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군 가족 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간부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KB국민은행 사회협력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 서울 영어마을 풍납캠프(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소재)에서 12.3(월)~7(금), 12.10(월)~14(금) 등 2차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비 및 숙식비는 전액 지원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생까지 총 700명의 군 자녀가 참가하는 이번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들의 지도아래 출입국 과정, 호텔, 은행, 병원, 경찰서 등의 가상 상황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과학/요리실습이나 마술, 힙합 등과 같이 유익하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과목이 다수 편성되어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2,500여명이나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자녀를 둔 공군 간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관제부대, 방공포 등 격오지나 지방에 근무하면서 자녀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게 하고 싶어도 여건상 불가능했던 간부들이 대거 신청해 높은 교육열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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