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시장 新카테고리 역할 톡톡
올해 롯데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극세사침구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이 올 1월부터 12월5일까지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상품 베스트 10을 조사한 결과 43만개가 팔린 ‘극세사침구’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5년 말 첫선을 보인 극세사침구는 뛰어난 보온성과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 뿐 아니라 물세탁이 가능할 만큼 실용적이어서 최근 들어 겨울침구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김미진 롯데홈쇼핑 침구담당 MD는 “배송의 편리함, 소재 및 디자인의 다양화 등으로 롯데홈쇼핑 전체 침구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약 30% 늘었다”며 “2005년 홈쇼핑을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한 극세사침구는 최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침구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신재우 롯데홈쇼핑 상무(영업본부장)는 “극세사침구, 비비크림 등은 홈쇼핑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까지 확대된 대표적인 사례”라며 “소비자 트렌드를 읽고 이보다 한발 앞선 신상품을 얼마나 많이 발굴해 내느냐가 2008년 홈쇼핑 시장을 주도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월10일부터 16일까지 극세사 침구, 디바인햇 니트, 인솔리토 남성정장, 화숙리 알파카 코트, 아이올렛 프리미어 벨벳 원피스 등 2007년 히트상품을 모아 방송했다. 또 모든 구매고객에게 OK캐쉬백 포인트를 평소보다 5배 많은 5% 적립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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