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으로 짓는 돌 이름?
주역(周易)으로 짓는 돌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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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수석박물관 수석강좌 개최

수석은 자연과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부천수석박물관은 자연철학인 주역(周易)을 통해 수석의 이름을 정하는 수석강좌를 마련했다.

부천수석박물관은 ‘주역(周易)으로 보는 돌 이름 짓기’라는 주제로 내년 1월 12일 새해 첫 수석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수석 시’ 감상과 자연철학인 주역(周易)을 통해서 돌을 보고 감상하는 법과 석명(石銘)을 짓는 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현대인이 알아두면 유용한 역(易)과 역경(易經)에 대한 기본해설, 易(性理學)에 기본을 두고 만들어진 우리 한글과 아울러 한자로 돌 이름 짓기의 방법을 소개하게 될 부천수석박물관 1월 강좌에 수석과 수석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수석강좌에 초빙된 김석 선생은 오랜 수석생활을 통해 돌을 소재로 시를 써온 중견시인으로 20년 전 정선에서 양수리까지 강돌을 소재로 한‘수석연가’를 출간한 바 있으며 ‘떠도는 섬으로의 초대’라는 연작시를 여러 월간지를 통해 연재하는 등 수석 문화 창달에 공헌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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