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나누러, 가자 ‘정동진’으로
소망을 나누러, 가자 ‘정동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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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노원정신보건센터 ‘정동진 소망여행’

연말연시를 맞이해 여기저기 부르는 곳도 많고 할 일도 많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소외된 정신장애인들은 갈 곳도 나눌 것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세상은 떠들썩해도 소외된 이들에게까지 손길이 미치지는 못하는 것.

이에 서울특별시 노원정신보건센터는 한국 쓰리엠과 함께 정신장애인들의 한해 수고를 위로하고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되새겨보고 재활 의지를 다지며 새해소망을 비는 행사를 마련한다.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될 거예요. 달리는 기차에 새해소망 싣고 고고씽!“

이번 한국쓰리엠·노원정신보건센터의 ‘정동진 소망여행’은 오는 12월 16-17일 이틀간 이벤트 추첨을 통해 당선된 일반시민 100여명과 함께 달리는 기차에 소원을 담아 정동진으로 새해맞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바다를 처음 본다며 들떠있는 꼬마아이와 집에서만 지내며 원거리 여행을 오랫동안 못해본 정신장애 회원까지, 이들이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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