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업적중심 조직개편 단행
LG전자, 업적중심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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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임원인사, 성과주의 입각 승진 실시
LG전자가 업적중심의 성과주의에 입각해 200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월1일자로 (주)LG 경영관리팀장인 남영우 부사장을 LG전자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부사장 승진 6명, 신규임원 32명 등 총 39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승진한 남영부 사장은 동남아와 서남아를 포함하는 아시아지역사업본부장을 맡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매출 활성화를 맡게 됐고,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사업부 전자구매 전략구매팀장을 맏고 있는 송대현 상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중국 텐진 법인장으로 이동한다.

또한 (주)LG 경영관리팀장 조성하 상무는 부사장 승진과 함께 LG전자로 전입해 MC한국사업부장을 맡게 되고, PC사업부장인 이정준 상무는 부사장 승진으로 MC사업본부 신사업개발팀장을 맡아 향후 핵심사업이 될 모바일 디바이스와 컨텐츠 등을 총괄한다.

이밖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배원복 상무(MC상품기획팀장)는 디자인경영센터장에, 법무팀장인 권오준 상무도 법무팀장에 보임됐다.

LG전자는 또 기존 '3개 지역총괄, 6개 지역대표, 1개 부문'체제에서 '8개 지역사업본부'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본사와 사업본부 및 지역사업본부 간 핵심 기능에 대한 조직체제를 글로벌 관점에서 일관되게 구축하고, 조직 이동시 업무 적응력을 높여 바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구조를 표준화하기로 했다.

각 지역사업본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산하법인들에 대한 성과 관리를 강화해 나기로 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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