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대선패배 책임론’ 대통합민주신당에 물어
민주당은 대선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19일 17대 대선 투표가 마무리 된 오후 6시 이후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중도개혁세력을 통합하여 강력한 야당을 건설해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유종필 대변인은 “여당인 대통합민주신당의 유례없는 대참패는 국정실패세력을 그대로 포함하여 열린우리당 계승정당을 결성할 때 이미 예정된 것”이라고 겨냥하고 “이제 대통합신당은 견제세력으로서의 자격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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