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별 수 없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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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꽃동네, 장애인 돕기...청소, 배식 봉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일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음성 꽃동네를 찾았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연말에 처리할 그룹 업무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전체 200시간 중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장애인 돕기와 청소, 배식 등 사회봉사활동을 집행한 뒤 내년 초에는 또다른 사회복지시설에서 남은 봉사시간을 채운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봉사명령은 판결이 확정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 내에 정해진 시간만큼을 이행하면 되기 때문에 김 회장은 3년 이내에 사회봉사를 모두 마치면 된다.

한편 보복폭행 사건으로 그동안 총수 공백을 이어오던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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