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교제사실을 숨겨온 매니저- 연애인 커플

이선진은 내년 1월2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두살 연상의 사업가 김성태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선진은 21일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선진은 “5년 간 교제사실을 숨겨왔다. 같은 업종에서 일하다 보니 주위에서 교제 사실을 알게 되면 서로 불편할 것 같아 본의 아니게 숨기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내 일을 잘 이해해주는 등 자상한 면에 마음이 끌렸다”고 말했다.
이선진와 김성태씨의 만남으로 또 한 쌍의 ‘매니저-연예인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이선진은 김성태씨와 케이앤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일해 왔다. 김성태씨는 현재 독립해 스쿨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 씨는 2001년부터 이선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연기 활동에 도움을 줬다. 최근까지 이선진이 소속된 케이앤 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일했으며, 지금은 독립해 스쿨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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