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올해 세계 최우수선박 선정
한진중공업, 올해 세계 최우수선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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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선박의 명성 ‘넘보지마!’

▲ 올해 최우수선박 COSCO NEW YORK호.
한국 조선업의 종가 한진중공업이 지난 1992년 4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시작으로 16년 연속으로 세계 최우수선박 건조를 기록하며 명품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2007년 건조한 5100TEU급 컨테이너선 ‘COSCO NEW YORK’호가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인 미국의 마리타임리포터(Maritime Reporter), 마린로그(Marine Log),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로부터 올해의 세계최우수 선박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선박은 매년 그 해에 건조된 선박 중에서 기술, 디자인,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종별로 가장 우수한 선박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세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중국 COSCO사의 5100TEU급 컨테이너선 ‘COSCO NEW YORK’은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파나막스급으로 길이 294m 폭32.2m, 21.6m이며 24노트의 속도로 운항하는 최신 경제선형.

한진중공업 한 관계자는 “지난 70년의 노하우와 앞선 경쟁력, 전문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1992년 이래 16년 연속 최우수선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영도조선소를 중심축으로 부산 R&D센터와 수빅조선소를 전략적으로 연계 운영해 명품선박을 건조하는 초우량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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