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60년 역사 한눈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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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한권으로 보는 해사안전정책」발간


우리나라 해양안전 60년의 궤적과 미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책자가 발행됐다.

해양수산부는 2일 「한권으로 보는 해사안전정책」을 발간, 3일부터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대학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해사안전행정의 특징 ▲연혁·조직·예산 ▲해양안전종합대책 ▲안전관련 제도 정비 ▲선박과 사업장 안전관리 ▲ 해상보안 대책 ▲해양수산 위기·재난관리 ▲해양교통시설관리 ▲국제해사협력활동과 참고자료로 손색이 없는 여러 통계 자료를 실었다.

해양안전과 관련한 각종 통계자료나 도표들과 함께 2007년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된 각종 안전관련 기사들이 함께 수록돼 있다.

이 책자는 처음 해사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는 관련업무 파악을 위한 교과서, 이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는 해사안전행정 전반을 파악하는 참고서 구실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에게는 해양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해주고 해사안전 업무 전체에 대한 개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 전병조 안전관리관은 이번 「해사안전정책」 백서 발간에 대해 “안전관리 현장 종사자는 물론, 정책입안자와 정부당국자, 해사안전을 연구하는 학자 등 각계각층에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간의 뜻을 밝혔다.

안전관리관실의 김민종 사무관은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 자료는 매년 업데이트해서 정보의 신선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사무관은 이 책자에는 2007년 중반에 수립한 ‘미래 해양 전략’의 중 ‘안전’에 관한 비전도 수록돼 있다며 해수부의 미래 전략을 이해할 수 있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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