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총선 대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전남도, 총선 대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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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4일부터 3월6일까지

전라남도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도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월14일부터 3월6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및 출장소에서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거짓신고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 등 각 읍·면·동사무소에 접수된 말소요구 대상자를 집중 조사하고,주민등록말소자 중 취학대상 아동의 실태를 파악하여 주민등록이 말소된 취학대상 아동에게 의무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일제조사를 위해 읍·면·동단위로 담당공무원, 통·이장을 중심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오는 1월14일부터 2월12일까지 등록된 세대별 명부에 의거 거주사실 여부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실조사를 근거로 거주사실이 불일치한 주민에 대해서는 2월13일부터 3월3일까지 최고 및 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데 이어 3월4일부터 3월6일까지 주민등록 말소 등 직권조치를 하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 중 자진신고 할 경우 과태료의 2분의 1까지 경감할 계획이므로 도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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