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글로벌 서울 포럼’ 국제회의 열린다
제2회 ‘글로벌 서울 포럼’ 국제회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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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도시정책의 효율성 제고 목표로

대한민국학술원과 서울시는 오는 1월18일~19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2회 '글로벌 서울 포럼'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서울 포럼'은 세계 주요도시의 사례분석과 정책 타당성 점검을 통해 도시경쟁력과 시민행복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07년도에 대한민국 학술원과 서울시가 중심이 되어 창설한 국제 포럼이다.

지난 2007년 1월 개최된 제1회 글로벌 서울 포럼 국제행사에서는 세계 10개 도시 학자들이 도시별 현황조사와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서울시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시민 건강증진과 자긍심 고취” 등의 다양한 정책들을 제언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 뉴욕, 북경, 밀라노 등 세계 10개 도시 16명(해외 12, 국내 4)의 학자들이 도시경쟁력과 시민행복도 제고, 컬쳐노믹스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월18일(금) 오전 9시30분에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고 김태길 대한민국학술원장의 개회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환영사가 예정되어 있다.

개회식이 끝난 후 도시경쟁력 비교연구의 권위자인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폴 체셔(Paul Cheshire)교수가 ‘도시의 경쟁력과 혁신’을 주제로 40분간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국제회의는 3개의 일반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되며, 1월18일 열리는 제1~제3세션에서는 시민행복도와 도시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해외 9개 도시 학자들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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